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지사와 사츠키 (문단 편집)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조별예선에선 유일하게 한국팀에게 1패를 안겼고 조별 예선 4위가 되어 1위를 확정지은 대한민국 팀과 준결승을 치르게 되었다. 준결승 전에서 세컨드인 스즈키 유미의 컨디션 난조[* 드로우샷을 실패해 스톤을 백라인 뒤로 날려버리는 실수를 두 번이나 저질렀다. '''한 마디로 두 번이나 스톤을 날려먹은 것이다.''' [[이재호(컬링)|이재호]] 해설위원은 '''[[야쿠부 아이예그베니|축구 선수가 골대 1m 앞에서]] [[페르난도 토레스|다른 방향으로 공을 차버리는 것과 같다]]'''고 비유할 정도로 큰 실수였다. 또한 경기 내내 샷 정확도가 무척 떨어져서 컴어라운드 샷의 웨이트나 라인이 많이 빗나가는 모습을 보였고, 본인도 이를 의식했는지 멘탈을 다잡지 못하는 표정을 경기 내내 보여주었다. 참고로 실수를 할 때 스즈키 유미 선수의 정확도는 '''겨우 58%'''였으니 말 다했다. 후지사와가 없었으면 7엔드까지 가기도 전에 대한민국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거나, 스즈키 유미가 중간만 했어도 일본의 승리로 끝났을 거라는 게 중론이다.]를 커버함과 동시에 정확한 샷으로 우리 대표팀을 압박했다. 특히 정규 경기 후반부인 8엔드부터는 모든 샷이 미스없이 정확하게 들어가게 하여 7대4였던 점수를 7대6까지 좁히는데 성공, 이후 10엔드 [[김은정(컬링)|김은정]]의 마지막 샷이 실패하면서 스틸에 성공했고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연장 엔드에서도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연장 마지막 샷에서 기어이 대한민국 팀의 1번 스톤을 밀어내고 가드 뒤로 숨는 멋진 샷을 성공시키며 우리 팀을 극한까지 압박했지만 [[김은정(컬링)|김은정]]의 마지막 드로우 샷이 일본의 스톤보다 더 가까이 버튼에 위치하는 엔딩 샷이 성공하면서 일본 대표팀은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선 "서로 최선을 다했으며 [[김은정(컬링)|김은정]]의 마지막 샷이 너무 깔끔해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을 [[http://sports.news.naver.com/pc2018/news/read.nhn?oid=311&aid=0000827224|남겼다.]] 그리고 동메달 전에 집중하겠다며 의지를 다지는 모습도 보였다. 동메달 전 상대는 준결승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진 [[영국]]. 서로 1점씩 주고 받고, 7~8엔드에는 블랭크 엔드를 만드는 등 조심성 있게 경기를 펼쳐나갔다. 9엔드에는 영국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실수를 저질러 일본이 1점 스틸을 따내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9엔드까지의 점수는 4:3. 10엔드 마지막에는 후공을 잡았던 영국 팀이 강한 한방을 날려 스톤들을 쳐내고 자국 팀의 스톤을 1번에 위치하겠다는 도박을 감행했으나 그 한방으로 오히려 일본의 스톤이 1번으로 위치하여 [[기적|극적으로 승리했다]]. 그렇게 후지사와는 다른 팀원들과 함께 시상식에서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일본은 최초로 컬링에서 메달을 안은 것과 동시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획득한 동메달 이후 아시아 국가 중에서 두번째로 동메달을 얻은 국가가 되었다. 동메달을 확정지은 후 본인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대기실에 돌아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